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21일 까라브리아 마피아 ‘은드랑게타’가 가장 간악한 범죄유형체이며 은드랑게타를 국가적 차원에서 소탕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까라브리아 지역 검사들과 지역장들과의 회담에서 “이탈리아 정부와 까라브리아는 까라브리아에 뿌리 깊게 박힌 조직인 마피아에 맞서 단계적으로 싸워나가야 한다”고 밝히며 “마피아 소탕을 위해 까라브리아의 그동안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며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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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이탈리아 레지오 까라브리아에서 로사르노시에서는 마피아에게 노예 취급을 당하다가 테러를 당한 아프리카 출신 외국 노동자(과일 수확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는데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들을 위로하고 국가적 차원의 마피아의 소탕을 약속했다. 은드랑게타는 지난 1월 3일 까라브리아 검찰청 폭파를 시도했으며 7일에는 법원에 폭약을 보내는 만행을 저지른 바 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어 “까라브리아에서 일어난 일들은 이 지역에서만 반짝하고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질서를 확고히 할 만한 좀 더 체계적인 법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은드랑게타에 대한 최근 승리는 좀 더 이전에 있었야만 했었다”며  까라브리아에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까라브리아인들 자신이 조직에 저항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까라브리아 지역인들이 힘을 모아 자신들의 가장 악랄한 적에 대항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실상은 불가능한 이야기로도 비춰진다. 까라브리아 실업률에 은드랑게타가 크게 일조할 뿐만 아니라 지역적 큰 일에는 마피아가 뿌리깊게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마피아의 뿌리를 제거해 지역적 변형을 이루고 발전하여 까라브리아 젊은이들에게 좀 더 밝은 미래를 주어야 한다며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Reggio Calabria시장 Giuseppe Scopelitti는 은드랑게타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그들과 거래하지 않는 새로운 계층, 새로운 관리계급이 필요하다며 오늘날 까라브리아는 비상사태 지역이라고 말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의 대담 후 대통령의 루트에서 폭약물과 총, 칼 등이 가득찬 차가 발견되었다. 이 차량은 대통령의 루트에서 불과 100여 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공항 가까이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발견되었던 폭탄의 성능은 강한 것은 아니었지만 현 정부의 반 마피아 정책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1월 28일에 있을 국무회의보다 일주일 전에 까라브리아에 방문했다.
    로베르토 마로니 내무장관은 나폴리타노 대통령의 방문이 있는 주 초에 마피아에서 압수한 재산을 다룰 새로운 특별 정부 기관에 대해 발표했다. 이 기관을 통해 압수된 자본은 다시 마피아의 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통제할 것이며 시칠리아 마피아 코자 노스트라의 전 보스 도메니코 라쿨리아의 빌라를 포함하여 마피아단으로부터 압수한 집, 농장을 비롯한 모든 자본들은 그들을 잡는 공공자본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 정부와 전쟁에 돌입한 마피아단 ‘은드랑게타’는 시칠리아 사촌 코자 노스트라와 나폴리 카모라의 그림자에서 오래 살았으나 그 세력이 수년간 계속 성장해 현재 이탈리아의 마피아 중 가장 거대한 조직으로 간주되고 있다. 3백 6십억으로 추정되는  유럽 코카인 마켓을 컨트롤 하는 것 외에 불법 폐기물 처리 등 모든 돈 되는 불법 사업에 개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은드랑게타’가 곧 북쪽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마와 더 위로 밀라노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데 합법적인 사업에 투자해 불법 돈 세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 보고 있다. (오케이이탈리아) (사진은 이탈리아 마피아를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 GOMORRA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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