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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0회를 맞는 ‘2010 제네바 모터쇼’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렸다. 올해 모터쇼는 아우디, 포르셰, 벤츠 등 유럽 유수의 브랜드를 비롯한 한국, 일본, 미국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 모델이 대거 출품했다.현대차는 모터쇼에서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카인 `i-flow(아이플로우)'를 선보였다. ‘i-flow’는 현대차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된 중형차급(D-Segment) 스포츠 세단 컨셉카로 최고출력 115마력의 1.7리터급 U2 디젤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되어 뛰어난 승차감과 연비효율을 갖는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km당 최대 85g까지 줄였다.
유선형 스타일의 외관은 현대자동차 유럽디자인 센터가 담당했다.3월 2일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i-flow'를 취재진들에게 직접 소개하면서 친환경 및 첨단 신기술 접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친환경의 i-blue라는 컨셉을 내세워 유럽전략모델인 i시리즈의 하이브리드와 함께 아반떼 HEV(하이브리드) LPi 등 총 8개의 하이브리드 전략 모델을 내세웠다.
기아차 역시 친환경 차량들을 내놓았다. 전기모터로만 작동되는'벤가(Venga EV)'는 24 ㎾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한번 충전만으로 최대 18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레이(Ray)'는 한번 충전시 모터만으로 80 ㎞ 이상까지 주행이 가능하다.제네바 모터쇼는 3월 2일과 3일 양일동안 프레스 데이를 거쳐 4일부터 14일까지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취재 : 오케이이탈리아 김명훈)












































